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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미국주식] 패스틀리(FSLY,Fastly) 틱톡 리스크(?), 급락이유?

by Brumik 2020. 8. 7.

FSLY 주가는 팬더믹 시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443% YTD 상승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한 해 동안의 전망이 좋아 보였었다.  패스틀리(FSLY)주가가 최근 발표된 2분기 보고서와 전년비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17% 급하락 했다. 

17.7% 급락


하락 이유?

동사는 2020년 매출 가이드라인을 $2억 8천만~$2억 9천만 달러 → $2억 9천만 - $3억 달러로 상향 조정(컨센서스: 2억 8천5.7 달러)했다. EPS는 0.01-0.06달러의 순손실(0.08-0.15달러의 손실, 합의: 0.13달러의 손실).

Fastly는 3분기 매출 735만~7550만 달러(컨센서스: 7,150만 달러)와 EPS가 0.01달러의 손실에서 플러스 0.01달러(컨센서스: 0.04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패스트리 CEO인 조슈아 빅스비는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틱톡은 H1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Fastly의 최대 단일 고객으로 지목했다.


트럼프 정부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이 앱을 인수하려 하고 있지만 국가 안보 우려에 대해 틱톡을 금지하겠다고 위협했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을 인수한다 하여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보안 시스템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

 


전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보안 업체인 Fastly는 Shopify, Spotify, Slack 등등과 같은 주요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고객은 모두 원격으로 작업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팬더믹 시대에서 성장 모멘텀을 가진 고객들과 함께 Fastly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클라우드플레어(NET), 패스틀리(FSLY) 모두 큰 시장에서 독점적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 보여진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 틱톡 거래는 MSFT의 통제 하에 중국에 있는 모든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미국으로 이전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Fastly가 여전히 틱톡의 데이터 시스템 대부분을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Fastly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와 네트워크 협업을 하고 있다. 또한 GitHub 또한 Fastly의 고객이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것을 개발하고 통제하기를 원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 상황이 진정될 수도 있고, 더 많은 뉴스가 나올수록 반등할 수도 있다. 상황을 지켜보자. Long FSLY, Long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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