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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동남아시아] 굳건한 Sea Limited(SE)와 아마존(AMZN)의 위협?

by Brumik 2020. 10. 19.

1년전에 Amazon (NASDAQ:AMZN) 은 동남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착륙했다. tSea Limited's (NYSE:SE)의 쇼피와 Alibaba's (NYSE:BABA) Lazada의 위협이 됐을까?

아마존은 싱가포르 프라임 가입 가격을 월 2달러 남짓으로 책정해 시장 점유율을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IMAGE SOURCE: AMAZON.

새로운 도전자

밸류챔피언의 새로운 보고서는 아마존이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주자들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밸류챔피언은 아마존이 73개 품목에서 시와 라자다를 모두 가격에서 이겼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마존은 평균 가격보다 4.6% 저렴했고 쇼페의 가격은 평균에 가까웠고 라자다는 평균 16% 비쌌다. 리서치사가 살펴본 4개 전자상거래 업체 중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인 Qoo10은 실제로 평균 11% 낮은 가격을 기록한 업체 중 가장 저렴했다.

 

위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 아마존은 생활용품이나 식음료 등 고주파 카테고리에서 그룹 내 최저가 가격을 제시해 프라임 가입자를 끌어들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인기 상품을 원가에 가까운 가격에 파는 경향이 있는 아마존의 전형적인 전략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아마존도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아직 나머지 3개 업체의 뒤를 쫓고 있지만 2020년 3월 이후 웹 트래픽이 61% 증가해 월 500만 건에 육박했다. 시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은 쇼피가 비슷한 호황을 누려 라자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라임데이를 계기로 아마존은 싱가포르에서 또 다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전자제품, 장난감, 가정용품 등에 대한 플래시 딜을 제공함으로써 구매자들이 회원 가입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Sea 주주들은 걱정 해야 하나?

Sea Limited사는 디지털 게임 및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호황으로 성장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올해 브레이크아웃 수상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그 회사가 새로운 경쟁에 굴복하지 않게 하고, 아마존은 시장 점유율을 위해 가장 공격적인 싸움에 속한다.

싱가포르는 인구가 600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시장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가장 큰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시아의 더 큰 나라들로, 섬나라들이기 때문에 온라인 소매업체로서의 역할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아마존은 싱가포르를 인구밀집지역까지 더 확장하기 위한 중심지로 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승마 스타트업인 고젝과 투자 가능성이나 파트너십에 대한 대화를 나눴지만 그런 논의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중동지역의 아마존닷컴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의 인수는 여전히 가능성으로 남아 있고 동남아시아에서의 아마존의 야망을 가속화할 것이다.

 

한 가지 고무적인 부분

아마존이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로 미국 전자상거래를 장악하고 있고 서유럽에서 확실한 선두주자인 반면, 아마존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항상 제 몫을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아마존은 알리바바나 아마존닷컴과 같은 국내 경쟁업체들에 맞서 진척되지 못하자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폐쇄하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의 백기를 들었다.

중남미에서는 아마존이 지역 전역에 창고를 건설하는 등 확장에 주력해오다 지난해 브라질에 프라임을 출시했다. 그러나 아마존의 중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메르카도리브레(나스닥:MELI)는 브라질과 많은 지역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여 왔다. 메르카도리브레 주식은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가장 최근 분기에 매출이 61%나 급증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아마존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물류·결제 인프라에 투자해 왔으며, 특히 지난 분기 통화중립 기준으로 총 결제액이 142% 증가한 결제에서 그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SEA 투자자들에게 교훈은 아마존이 주의할 만하지만 쇼피 소유주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SEA 매출의 대다수가 가레나 디지털 게임 플랫폼에서 나온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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